삼성SDS가 오케스트로를 제치고 공공 분야에서 최대 규모로 꼽히는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 시스템 마스터 플랜(ISMP)
수립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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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솔리데오시스템즈, 쌍용정보통신, 브이티더블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앞으로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이끌게 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발주한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구축 사업을 앞두고
구축 방안, 예산, 일정 등을 수립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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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은 구축된 지 19년이나 돼 보안 문제에 취약할 뿐 아니라 장애 발생 위험도 높았다"며"사용자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재구축하기 위해선 클라우드 전문 기술에 기반한 내실 있는 ISMP 수립이 필수적이었다"며 "업종에 대한 깊은 이해도 있어야 했다는 점에서 삼성SDS 컨소시엄이 다소 유리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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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지난해 3분기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대형 시중 은행들과 공공 부문에서도 여러 건의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금융 등 클라우드가 필요한 규제 시장을 중심으로 생성 AI와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25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zdnet.co.kr)